현대자동차는 전기모터를 이용해 조타력을 향상시킨 조향축 보조 전동조향배력장치(MDPS)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운전자 입장에서는 주차시 핸들조정이 한결 쉬워지고 기존에 비해 3∼4%의 연비 개선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현대차측은 설명했다.
이 장치는 기존의 유압식 조향배력장치와는 달리 주행조건에 따라 조향축에 장착된 전기모터가 제어기능을 발휘함으로써 조타성능과 조타감이 크게 향상된 첨단장치라고 현대차측은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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