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마지막 50년간은 정보혁명의 시대였다. 컴퓨터의 탄생과 인터넷의 등장으로 산업혁명에 버금가는 대변혁이 몰아닥쳤다.
정보혁명의 시대는 정보기술의 발전에 힘입은 바 크고 기술적 측면에서 정보기술이란 데이터의 전자적 처리 기술에서 비롯되고 발전돼 왔다.
데이터베이스는 데이터의 양적 증가와 데이터 처리의 질적인 발전으로 가장 흔하게 접하며 사용하는 말이 됐다. 자료의 저장창고를 뜻하는 데이터베이스는 기술적으로는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이른바 DBMS를 정보기술의 핵심 솔루션으로 부상하게 했다. 파일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탄생한 DBMS는 70년대 관계형DBMS(RDBMS)에 대한 이론이 등장하고 80년대 들어 폭발적인 성장을 하게 되면서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핵심 위치에 올라섰다. 그리고 현재는 거대한 양의 데이터를 비즈니스 측면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는 전제하에 데이터웨어하우스, 고객관리시스템(CRM) 등으로 특화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베이스란 용어는 이러한 기술적인 의미보다는 사회·경제적으로 보편적인 용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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