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영국의 아더 클라크가 인공위성이 낙하되지 않는 우주공간의 궤도는 구만리 장천이라고 갈파한 지 불과 12년 후인 1957년 10월 4일,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소련의 과학 연구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가 쏘아올려졌다.
이에 자극받은 미국은 1958년 설립한 미항공우주국(NASA)을 중심으로 그해 2월 익스플로러 1호를 발사했다. 냉전의 산물인 스푸트니크 1호는 결과적으로 전세계 과학기술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한 것이다.
1961년 4월 소련의 가가린에 의해 인류 최초의 우주 비행이 성공하자 미국에서는 머큐리 계획이라는 인간 우주비행 계획이 추진됐다. 1969년 7월 20일에는 미국의 아폴로 11호의 우주인들이 인간으로서는 처음으로 달 착륙에 성공했다.
1964년 정지위성 「신콤3」가 도쿄올림픽을 전세계로 중계함으로써 인공위성의 실용화는 서막이 올랐다.
인공위성은 기상·자원탐사·측위·통신방송·지구관측·군사 등의 목적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98년 12월 현재 총 5148기의 위성이 우주 공간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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