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디지털TV용 2세대 영상처리 원칩(Onechip)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칩은 디지털TV의 핵심부품으로 역다중화부(Transport)·비디오복원부(HD Video Decoder)·디스플레이프로세서부(Video Display Processor) 등 3개의 칩으로 나뉘어 구현됐던 기존 영상처리부 기능을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원칩 제품이다.
LG전자의 이 칩은 2차원 그래픽 기능이 크게 강화됐으며 화면내 화면, 화면외 화면 및 일시정지·줌 기능 등 다양한 화면모드를 구현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이 칩은 기존의 아날로그TV 신호도 고선명 디지털TV 화질 수준에 가깝게 재현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 칩이 디지털TV 수상기·세트톱박스(Settop box)·PC수신카드 등은 물론 미국의 디지털·위성·케이블 방송규격 및 유럽 디지털 방송규격 등 전세계 디지털 방송규격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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