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원(대표 김우진), 한국오라클(대표 강병제), 인텔코리아(대표 정용환) 등 3사는 공개 운용체계(OS)인 리눅스를 기반으로 기업용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 마케팅과 영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리눅스 OS 및 기술지원 전문업체인 리눅스원과 정보관리 솔루션 전문업체인 한국오라클, 하드웨어 공급업체인 인텔코리아 3사는 각 회사의 솔루션을 하나의 패키지로 만든 뒤 연말부터 이 제품을 중대형 인터넷사업자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 3사는 앞으로 E비즈니스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하고 내년부터 인터넷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3사의 기술협력과 제품지원을 통해 리눅스 비즈니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3사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것은 리눅스 시장이 활성화함에 따라 기업에서도 리눅스 솔루션을 쉽게 도입,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 공급을 원활히 하는 것은 물론 기술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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