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회장(47)은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둘째아들로 SK유통 부회장을 맡아오다 이번에 주력사인 SKC 회장에 선임됐다.
현재 창업주의 장남인 최윤원씨가 SK케미칼 회장을 맡고 있어 창업주의 세 아들 중 두 아들이 실세 회장직을 맡게 된 셈. 76년 경희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도미, 88년 미국 브랜디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90년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한 경영통이다.
81년 선경합섬(현 SK케미칼)에 입사한 뒤 84년 미국 뉴욕사무소장·이사대우 등을 거쳐 88년 귀국해 그룹경영기획실 이사·상무 등을 역임했다. 94년에는 SK상사 부사장으로 발탁돼 수출전선을 누비기도 했다.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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