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 발탁, 승진한 이형수 부사장(55)은 70년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80년 관리부장으로 입사하면서 SK와 인연을 맺었다. 86년 수원공장장을 거쳐 90년 필름담당 이사, 91년 필름담당 상무 등을 역임했으며 97년부터는 필름본부 전무를 맡아왔다. 필름사업을 일궈온 공로를 이번에 인정받은 케이스. 바른 성품과 합리적인 업무 처리로 따르는 직원들이 많다.부인 김경란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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