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정통신 1호사업자인 원텔(대표 최용준)이 외자유치를 발판으로 인터넷전문기업으로의 변신을 모색,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업체는 주력사업인 국제전화사업 외에 최근 자회사 원트레이드를 설립하고 비상장기업의 주식을 사고파는 포털사이트(www.onetrade.co.kr)를 개설했다.
별정통신사업자간의 국제전화료 출혈경쟁으로 인해 수익기반이 약해진데다 앞으로 국내통신시장이 완전히 개방될 경우 국제전화사업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재 이 포털사이트에서는 전자결제 벤처업체인 이니시스와 전자상거래 및 정보보호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지란지교소프트에 대한 주식공모와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원텔은 앞으로 원트레이드 사이트를 우수한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이를 엔젤캐피털 및 벤처투자자와 연결해 주는 사이버투자의 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 국제전화사업과 관련 해외 로밍서비스와 노드 확대구축을 위한 전단계로 외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원텔은 미국의 한 통신업체와 외자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면서 외자유치가 성사단계에 들어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텔은 이러한 인터넷사업과 외자유치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초까지 코스닥등록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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