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컴퓨터 기술을 정리평가하고 21세기 신기술을 가늠해 보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정보과학회(회장 이경환·중앙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COEX 4층 대회의실에서 「20세기 한국 컴퓨터 기술과 21세기 전망」을 주제로 「제17회 정보산업 리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세기 컴퓨터 기술」과 관련, 오명 전 체신부장관이 「올림픽전산화 및 대형 정보시스템 구축운용」을, 김영택 서울대 교수가 「대학 컴퓨터 교육은 어떻게, 왜 변해야 하나」를, 양승택 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 총장이 「TDX 개발과 이동통신」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20세기 국내 컴퓨터 기술을 진단할 예정.
또한 「21세기 컴퓨터 기술」을 주제로 한 패널 토의에서는 유인경 삼성전자 전무가 「모빌 컴퓨터」를, 송관호 인터넷정보센터 사무총장이 「차세대 인터넷」을, 이단형 LGEDS 전무가 「전자 상거래」를, 김성조 중앙대 교수가 「리눅스」를, 임차식 정보통신부 과장이 「소프트웨어 산업」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21세기에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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