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산요전기와 히타치제작소, 후지쯔 등 3사가 휴대폰과 PHS 단말기를 통해 음악을 전송하는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3사는 단말기 한대로 음악소프트웨어의 구입에서부터 재생, 요금납부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 내년 서비스에 착수할 계획이다.
온라인서비스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단말기 기록매체에는 독일의 지멘스와 일본 히타치, 산요 등 3사가 공동개발한 차세대 메모리카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통신사업자가 암호화시킨 음악정보를 푸는 「열쇠(키)」 데이터를 사용자의 메모리카드에 입력해 재생시키는 구조로 저작권보호 및 과세 시스템의 안전성을 도모하고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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