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벤처인큐베이터(센터장 이장우·경북대 경영학부 교수)가 의료기기 관련 벤처기업 육성·지원에 본격 나선다.
서울벤처인큐베이터는 최근 예비 벤처 창업기업 모집에 50∼60개사가 신청해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26개사를 선정, 이번주중 입주시킬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서울벤처인큐베이터는 특히 예비 의료기기 관련 벤처기업에 대해선 한국의료용구공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창업을 지원하는 등 특화 영역으로 분류해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벤처인큐베이터는 1년간 입주한 벤처기업이 제품을 개발, 상품화했을 경우 자금·경영·마케팅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펼쳐 자력으로 정상궤도에 이르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계·기업 등 각 분야에 종사하는 20여명의 전문인력을 경영·회계 등의 자문위원단으로 위촉하고 입주기업의 자문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벤처인큐베이터는 또 10억∼30억원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입주기업들의 자금조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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