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김영환)가 중국 통신장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중국 대당전신과기주식유한공사(대표 주환)와 자본금 3000만달러 규모의 합작사인 「서안 대당·현대 이동통신기술개발유한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합의서를 교환했다고 1일 밝혔다.
중국 정부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는 합작사는 현대전자와 대당전신이 40대 60의 비율로 출자하며 향후 CDMA(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관련 제품을 생산해 공급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현대전자와 대당전신측은 중국 서안지역에 1100평 규모의 공장을 마련하고 내년 초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지속적인 협력체제를 유지해 CDMA시스템은 물론이고 무선가입자망(WLL), 개인휴대통신(PCS), IMT2000 관련장비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미 구체적인 사업협력을 시작, 최근 중국 2대 CDMA사업자의 하나인 「연합통신」에 대한 입찰에 공동 제안서를 지난달 29일 제출했으며 중국내 WLL사업에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대당전신은 자체 개발한 교환기를 생산하는 통신장비업체로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대표적인 토종기업이라고 현대전자측은 설명했다.
문의 0336-639-8053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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