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총괄대표 노경섭부회장)가 2단계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정보통신사업 확대를 위한 신사업전략을 확정하고 발전·의약부문을 분사키로 결정했다. 한화는 특히 정보통신부문의 사업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기존의 교환기 및 단말기 위주의 사업을 탈피하고 고도성장이 예상되는 △차세대이동통신 IMT2000사업 △광가입자 전송장치사업 △휴대폰단말기사업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최첨단 통신장비 분야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한화는 25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같은 첨단 정보통신부문 사업강화를 골자로 하는 사업전략과 분사계획을 확정하고, 최상순 전 한화유통 대표이사를 한화 정보통신부문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한화는 기업내실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2단계 구조조정작업을 일단 마무리했다.
이날 분사키로 결정된 발전부문과 의약사업부문은 한화에서 100% 현물출자방식의 영업양도를 통해 신설법인을 설립한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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