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온라인 서비스업체인 아메리카온라인(AOL)과 실시간 메시지 프로그램을 놓고 「창과 방패 싸움」을 벌여 온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창을 거둬들였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MS측은 AOL의 「인스턴트 메시지」 프로그램과 메시지 교환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내고 이를 차단하는 싸움을 계속하는 것이 양사의 온라인 이용자들에게 보안상 위협을 제기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적어도 당분간은」 이를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양측은 지난 7월 MS측에서 『MSN 메신저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AOL은 이를 막기 위해 차단벽을 설치하고 MS는 이를 뚫는 새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과정을 되풀이 해왔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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