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학회 차기회장에 황금찬 연세대 교수

 한국통신학회(회장 이대녕 경희대 교수)는 20일 경희대 수원캠퍼스 멀티미디어 교육관에서 제26차 정기총회 및 99 추계 종합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오는 2000년 제16대 통신학회 차기 회장에 황금찬 연세대 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국통신학회는 또한 홍의석 교수(광운대 대학원장)를 수석 부회장으로, 강희철 교수(고려대)와 전계석 교수(경희대 공대학장), 이용경 본부장(한국통신), 조동만 부회장(한솔PCS)을 부회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차기 회장으로 뽑힌 황 교수는 44년 서울생으로 연세대 전기공학과와 미 폴리테크닉 인스티튜트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를 마치고 지난 98년부터 연세대 전파연구소 소장을 맡아오고 있다.

 한편 한국통신학회는 이날 학술대회에서 500여편의 정보통신정책 및 신기술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에게 99통신기술대상을 수여했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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