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버스카드 △직불 현금카드 △KT카드를 통합한 「학생교통카드」를 오는 16일부터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출시되는 「학생교통카드」는 한빛은행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명 발행하고 있는 버스카드 겸용 직불·현금카드에 후불제 전화카드인 KT카드의 기능을 통합한 것이다.
이 카드로 전화를 이용할 경우 통화요금은 지정된 전화의 요금에 합산 청구되며, 전화카드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요금납부 책임자(부모)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학생교통카드로 전화를 걸 때는 161번(공중전화는 긴급버튼)+카드번호+비밀번호+상대방 전화번호#을 누르면 현금 없이도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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