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에 대한 워싱턴 연방지법의 반독점법 위반 판정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MS의 입장을 옹호하는 의원은 대부분 야당인 공화당 소속이며 이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MS가 그 동안 펴온 강력한 대(對) 의회 로비가 성과를 발휘하기 시작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하원 중진인 딕 아미 의원(공화·텍사스)은 MS에 대한 판결은 『전체 첨단산업에 규제의 재갈을 물리려는 연방정부의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질타했고 스펜서 에이브러햄 상원의원(공화·미시간)은 『소송을 통해 첨단산업을 규제하려는 정부의 최대 성공작』이라고 비아냥댔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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