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자원관리(ERP), 워크플로, 웹애플리케이션호스팅. 벤처기업 디지탈드림은 다른 기업이 하나만으로도 벅찬 이들 사업을 한꺼번에 추진한다. 탄탄한 기술력을 쌓았다고 자신하기 때문이다.
전제철 사장(35)은 97년 4월 창업해 줄곧 이들 분야의 기술 개발에 매달렸다. 그 결과 지난달 윈도NT기반으로 3계층 ERP도구를 개발했고 차세대 워크플로 엔진의 베타버전도 내놓았다. 전 사장은 이들 소프트웨어를 웹을 통해 임대하는 웹호스팅 사업도 내년 상반기 중 추진할 계획.
서강대 전자계산학과 출신인 전 사장은 기업가로는 신출내기나 소프트웨어개발자 사이에서는 널리 알려진 실력파. 현대전자와 현대정보기술 재직 시절, 스프레트시트 「슈퍼시트」와 인트라넷 그룹웨어 「웹플러스」 등을 개발한 주역이기도 하다.
그는 올해 13억원의 매출액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초 예상했던 수치의 두 배다. 여기에 맞춰 직원도 두 배인 30명으로 증원한 그는 내년 매출을 30억원으로 잡아놓았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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