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장비업체인 세진T&M(대표 오정훈)이 최근 두바이와 독일에 총 625만달러 상당의 초소형 위성방송수신기(제품명 미니샛3CI)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미니샛3CI를 중동의 두바이에 향후 1년간 매월 3000∼4000대씩, 500만달러 어치를 공급하고 독일에 내년 1월까지 1만대, 125만달러어치를 수출하게 된다.
미니샛3CI는 전원공급장치(AC 88∼264V)를 내장했음에도 제품크기가 190×150×53㎜, 무게가 1.3㎏에 불과하기 때문에 자동차 등에 장착할 수 있다. 따라서 세진T&M측은 이동형 위성방송수신기 수요가 늘고 있는 유럽지역으로의 미니샛3CI 수출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 네덜란드·스페인·터키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세진T&M은 올해 주력품목인 위성방송수신기와 케이블 모뎀 분야에서 총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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