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상가 사이버몰 오픈

 용산 전자상가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함께 각종 전자제품의 가격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이 개설됐다.

 용산 전자상가 안내서인 용산전자상가록을 11년동안 제작해 온 미주커뮤니케이션(대표 김윤래)은 지난 8월 개설한 가격정보 사이트 「용산아이(www.yongsani.co.kr)」를 쇼핑몰로 개편,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용산아이는 용산전자상가 뿐만 아니라 테크노마트·국제전자센터와 전국 대도시 컴퓨터 상가의 위치와 주요 매장의 상호·취급품목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유명메이커 PC 및 노트북, CPU, 메모리, CDRW, 그래픽카드, 주기판 등 주변기기에 대한 일일 시세를 알려주고 판매도 한다.

 미주커뮤니케이션은 이번 용산아이 쇼핑몰 개설을 기념해 「용산아이와의 100일째 만남」 행사를 연다. 이달말까지 회원으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인터넷PC와 19인치 뷰소닉 모니터, 15.2GB하드디스크, 펜티엄Ⅲ CPU 등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행사기간동안 50여곳의 협력업체로부터 받는 공급가격에 소비자 스스로 PC를 조립할 수 있는 「맞춤PC 견적보기」 코너를 운영한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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