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업체인 아이컴프레션은 오디오·비디오 인코딩 기능을 단일칩에 구현한 MPEG2 인코더 칩 「iVAC시리즈」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iVAC」는 퍼스널비디오리코더(PVR), DVD램 등 디지털 비디오 리코더 등에 내장되는 핵심부품으로 PCI, USB, IEEE1394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와 트랜스포트 스트림을 지원해 인터넷과 비디오 전송 등에도 응용될 수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인코더 칩 가격보다 절반 이하로 저렴해 일반 아날로그 화질을 MPEG2 수준의 고선명 디지털 화질로 재생, 녹화할 수 있는 디지털 비디오 리코더 보급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제품의 홍보차 방한한 아이컴프레션의 스테판 솔라리 부사장은 『디지털 비디오 리코더는 기존 VCR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디지털 매체로 각광받고 있으면서도 MPEG2 인코더 칩의 가격이 너무 비싸 보급이 확산되지 않고 있다』며 『「iVAC」는 디지털 비디오 리코더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iVAC」의 저가제품인 「iTVC10」이 1만개 구매단위로 29달러며 고성능 제품인 「iTVC12」는 4000개 구매단위로 49달러다.
김홍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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