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스정보통신(대표 차인근)은 하이콤정보통신과 공동으로 종합정보통신망(ISDN)을 활용한 가상사설망(VPN) 사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의 일환으로 의류업체인 아이디룩의 전국 99개 매장을 ISDN으로 연결, VPN을 구축하는 사업에 하이콤정보통신과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VPN은 기업의 본사와 지사 또는 지사간에 전용회선 대신 인터넷을 이용해 연결하는 통신수단의 하나로 저렴한 비용으로 원거리통신망(WAN)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세스정보통신은 우선 아이디룩 전국 매장에 이달 중순까지 단말기 및 회선을 공급하고 아이디룩이 각 매장의 매출실적 및 재고현황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VPN을 제공할 예정이며 현재 논의하고 있는 기타 업체 VPN 구축에도 하이콤정보통신과 공동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ISDN 회선청약, 인터넷 계정신청 대행, 단말기 임대 등의 기존사업에 VPN을 추가함으로써 중소기업 대상의 ISDN 수요를 추가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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