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IT(대표 박용식)가 별도의 건조기를 이용하지 않고도 반도체 리드프레임이나 PCB 표면에 있는 이물질을 비롯해 얼룩·수분·오일 등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는 롤시스템인 「마스롤(MASROLL)」을 출시했다.
일본 마스다에서 개발한 이 제품은 세척 후 건조공정에서 필요한 스폰지, 러버, PVA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수분과 이물질 제거가 가능하다. 또 건조기의 온도나 공기압력 상승으로 인해 소재가 변형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건조공정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여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밖에 이 제품은 설비공간을 크게 줄이고 롤 교환주기가 6개월에서 5년 정도에 달해 기존 스폰지나 러버를 사용할 때보다 생산원가를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상원IT측은 이 제품 생산과 관련해 일본 마스다와 공동으로 국내에 합작법인과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내년 3월부터 국내에서 본격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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