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신 고객 기술지원 체제를 발족하고 전세계적으로 연간 1억달러를 투자해 고객들에 특화된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MS(대표 권한대행 고현진)는 3일 본사 케빈 존슨 고객지원 서비스담당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의 고객을 기업 규모와 업무내용, 지원요청 내용 등에 따라 4개의 집단으로 구분, 각 집단에 대해 차별화되고 특화된 기술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신 고객지원 체제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MS의 이번 조치는 제품과 기술 위주로 진행해왔던 기존의 고객지원 방식을 포기하는 것으로 MS의 소비자들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MS는 새로운 고객지원 체제 시행을 위해 앞으로 1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1억달러를 투자, 본사와 전세계 지사의 지원팀과 지원방식을 정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자사 고객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분류된 4개 고객집단은 제휴지원, 특별지원, 우대지원, 일반지원 등이며 3일부터 특별지원, 우대지원, 일반지원을 실시하고 제휴지원은 내년 중반에 도입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전화·교육·방문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방식을 제공해 고객들이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도록 했다.
MS의 케빈 존슨 부사장은 『MS 이미 휴렛패커드, 컴팩, 후지쯔 등과 공인기술지원센터(MCSC) 계약을 맺고 멀티벤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신 고객지원체제 시행을 계기로 다양한 업계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고객들이 최적의 업무효율을 올리면서 유지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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