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업체들의 진출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 유통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방안이 마련됐다.
중소기업청은 3일 정보화사업 참여 중소업체 우선지원, 중소 유통업 구조개선자금 지원확대, 지정체인사업자 운영제도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중소 유통업체 지원 강화방안」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중기청은 정보화사업에 참여하는 중소 유통업체의 운전자금으로 사업비의 100% 이내에서 최대 50억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또 중소 유통업체들이 공동상표를 개발할 경우 이에 대해서도 지원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구조개선사업비 지원대상 및 한도를 확대해 공동화사업에 참여하는 업체에 대해 최대 1억원까지를, 시장시설 개선에 참가하는 전문상가에 대해서도 총사업비의 100% 이내에서 15억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또 정보화사업에 참여한 중소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상품 및 고객관리 등 마케팅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이밖에 지정체인사업자를 희망하는 업체를 위해 지정대상을 확대하고 지점설치를 간소화해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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