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업체인 아트멜사는 텍사스주 어빙에 위치한 히타치 세미컨덕터 아메리카의 200㎜ 웨이퍼 가공공장을 인수하기로 하고 최근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수조건에 반도체 제조장비는 포함돼 있지 않으며, 아트멜은 이 공장에 0.18미크론 공정의 반도체 제조설비를 설치해 내년 말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아트멜은 히타치 공장을 특히 실리콘게르마늄(SiGe) BiCMOS 반도체 등 특수 소재를 이용한 첨단 반도체 제조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트멜과 히타치는 올 연말 정식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금액 등 구체적인 양도·양수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함종렬기자 jyha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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