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입이 폭등세를 보이면서 지난 90년 이후 월별 최고치의 수입증가율을 기록했다.
2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10월중 수입은 113억5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8.5% 증가했다.
이는 90년 이후 월별 수입증가율로는 최고치로 지금까지 월별 최고치는 95년 2월의 47.6%였다.
10월중 수출액은 135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7%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수출액은 1147억1200만 달러(6% 증가), 수입액은 953억7500만 달러(25% 증가)로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193억3800만 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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