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니웰(대표 권태웅)이 지난해부터 1년 3개월의 연구 기간을 거쳐 각종 열처리 기계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 조절해 주는 온도전용 조절계(모델명 SPC100, SPC50)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섭씨 영하 200도에서 1600도까지 온도조정이 가능하며 투톤(Two Tone)디스플레이 방식을 채택하고 외관을 미려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또 릴레이(SPDT)출력, SSR 구동 전압출력, 전류 출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출력이 가능하며 자체 개발한 PID 자동 튜닝 기술을 통해 원하는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가격도 다기능 조절계 기능에서 잘 쓰이지 않는 기능을 전부 없애 기존 30만∼50만원에서 10만원대로 낮췄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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