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국산 제품 중에서는 처음으로 원격 전원 제어가 가능한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NIC)인 「스마트이더 SC1200B」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웨이크 온 LAN」 기능을 지원, 집이나 사무실 외의 장소에서 사무실 PC의 전원을 켜 PC에 저장된 정보를 전송받을 수 있다. 사용자가 웨이크 온 LAN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 기능을 지원하는 주기판을 구매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원칩 IC를 채택, 가격을 외산제품에 비해 크게 낮췄다고 밝혔다.
스마트이더 SC1200B는 32비트 PCI 버스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스위치 연결상태에 따라 자동적으로 10/100Mbps 속도 변환이 가능하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숨은 공로'···국회 표결 시스템 관리 직원들도 그날 담벼락 넘었다
-
2
SK하이닉스, 'AI 반도체 패키징' 신사업 추진
-
3
망분리 개선 정책, 'MLS'서 'N²SF'로 간판 바꿨다
-
4
단독현대차, 20년 만에 '新 1톤 트럭' 개발…2027년 생산
-
5
野, 12일 두 번째 尹 탄핵안 발의…“새 내란 사실 추가”
-
6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AI 에이전트 최적화”
-
7
한동훈 “尹 담화 예상 못해…제명·출당 위한 윤리위 긴급 소집”
-
8
속보尹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충정 믿어달라”
-
9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어떤 길도 거침없는 프리미엄 SUV”
-
10
조국, 징역 2년 실형 확정…5년간 출마 못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