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다이제스트> 美 NBC Y2K 가상 사고 내달 방송

 「미국 동부 해안지대가 정전사태로 암흑천지로 변하고 민간항공기 기기는 작동을 멈춘다. 핵발전소는 방사능 누출사고 위험에 처하고 현금자동인출기에선 돈이 한푼도 나오지 않는다.」

 이는 미국 NBC 방송이 오는 11월21일 방영할 예정인 TV 영화 「Y2K」가 보여주는 컴퓨터 오작동사태 장면들이다.

 영화는 주인공인 연방정부의 한 컴퓨터 시스템 전문가가 대참사를 막기 위해 모든 항공기의 이륙금지를 촉구하고 시애틀의 한 핵발전소가 사고에 처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한다는 것을 줄거리로 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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