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코리아(대표 한동훈)는 인터넷경매 사이트를 운영하는 셀피아(대표 윤용)에 리눅스서버 「넷스피리트 1200R」와 「넷스피리트 3000」을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리눅스코리아가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넷스피리트 1200R」를 4대 이상 병렬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클러스터링 제품으로, 로드 밸런서를 통해 웹서버의 작업 할당량을 고속으로 분배한다.
인터넷사이트 구축 초기에 클러스터링 서버를 채택하면 서비스 확대에 따른 시스템 증설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어 적은 비용으로도 효율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
리눅스코리아의 「넷스피리트 3000」은 대규모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엔터프라이즈급 서버로, 펜티엄Ⅲ 제온 500㎒의 CPU와 4GB의 메모리 및 108GB의 하드디스크를 지원하며 핫스와프 지원기능이 기본으로 내장돼 대용량 데이터베이스와 인터넷 서버로 활용될 수 있다.
리눅스코리아의 서버를 공급받는 셀피아는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를 하나의 허브로 엮는 인터넷경매 사이트로, 리눅스코리아의 서버를 네트워크 경매용으로 계획이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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