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증시에 상장하면 일단 돈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지난 96년 이후 상장된 86개사의 주가를 분석한 결과, 상장 1개월 후 82개사의 주가가 공모가 대비 평균 81.59%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신규상장 1개월 후 공모가 대비 주가상승률 상위사를 보면 디아이 752.5%, 에스원 686.7%, 메디슨 492.3%, 광전자 422.0%, 신성이엔지 397.5%, 미래산업 358.8%, 한국단자공업 347.2%, 엘렉스컴퓨터 233.3% 등을 포함해 주가가 100% 이상 상승한 기업도 23개나 됐다.
김경묵기자 km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대세는 슬림' 삼성, 폴드7도 얇게 만든다
-
2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3
[ET톡] 퓨리오사AI와 韓 시스템 반도체
-
4
자체 모델·오픈소스·MS 협력…KT, AI 3트랙 전략 가동
-
5
마이크론 공략 통했다…펨트론, 모듈 검사기 공급
-
6
트럼프, 푸틴과 만남 “매우 곧”..EU 보복관세 계획엔 “그들만 다칠 뿐”
-
7
“브로드컴, 인텔 반도체 설계 사업 인수 검토”
-
8
머스크, 챗GPT 대항마 '그록3' 17일 첫선
-
9
천안시, 총 인구수 70만 달성 코앞…작년 7000여명 증가 5년 만에 최대 유입
-
10
속보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여야 합의로 산자위 소위서 가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