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가전제품 내수판매가 지난 9월에도 전년동월 실적을 6% 가까이 웃도는 호조를 보였다.
일본 전기대형점협회(NEBA)에 따르면 PC를 포함한 가전제품의 9월 중 일본 국내 판매는 전년동월비 5.9% 증가한 2080억460만엔에 달했다고 「전파신문」이 전했다.
이로써 일본 국내 가전 판매는 18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하게 됐다. 8월말 현재 누계는 2조19억3697만엔으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신장률을 나타낸 품목은 혹서로 수요가 급증한 에어컨으로 30.2% 증가한 83억엔을 기록했다.
AV기기에서는 TV 및 오디오가 전년동월 수준을 유지한 데 비해 VCR와 비디오카메라는 단가 하락으로 각각 14%와 10% 줄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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