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TV인터넷(대표 이장욱)은 26일 한별텔레콤(대표 신민구)및 한별인터넷(대표 오재연)과 인터넷 세트톱박스(Internet Set Top Box:ISTB)의 개발, 마케팅, 생산 및 서비스 분야의 사업협력을 제휴하고 앞으로 TV인터넷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제휴에 따라 한별텔레콤은 향후 2년간 ISTB를 홈TV인터넷에 독점적으로 OEM 공급하게 되며 홈TV인터넷과 한별인터넷은 TV인터넷 서비스와 마케팅 분야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3사는 또 TV인터넷 시장 확대를 위해 2000년 1월부터 분당과 일산 등 TV인터넷 집중공략 지역을 대상으로 공동 브랜드명의 ISTB를 보급하기로 합의했으며 필요시 김미현 선수를 활용한 마케팅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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