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가 공급하는 「파워스캔 600P+」는 EPP방식 패럴렐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플랫베드형 스캐너다.
「파워스캔 600P+」는 일반가정과 소규모기업(SOHO)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보급형 스캐너로 단순히 프린터 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하고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사용방법이 간단하다. 패럴렐 포트방식은 별도의 컨트롤러를 필요로 하는 스카시방식에 비해 편리하고 슬롯의 부족현상도 없기 때문에 일반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인터페이스다.
지금까지 보급형 스캐너는 성능이 기대만큼 높지 않아 소비자들이 스캐너 구매를 망설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 왔으나 「파워스캔 600P+」 기종은 300×600dpi의 엔진해상도에 36비트의 컬러심도를 갖춰 일반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정도의 이미지는 쉽게 입력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광학해상도가 300×600dpi급이나 소프트웨어적으로 해상도를 확장시킬 경우 최대 4800×4800dpi까지 해상도를 높일 수 있어 고품질을 필요로 하는 상업적인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스캐닝할 수 있는 문서의 크기는 가로 8.5인치, 세로 11.7인치까지며 가정이나 일반 사무실에서 필요로 하는 A4크기 문서는 모두 스캐닝할 수 있다.
특히 가로 12.5㎝에 세로 18.5㎝ 크기의 문서를 75dpi 해상도로는 불과 12초 만에, 600dpi의 해상도로는 4분 만에 스캐닝할 수 있는 속도를 갖춰 고급형 스캐너에 비해 손색없는 고속 스캐닝 속도를 자랑한다.
노트북과 같은 휴대형 컴퓨터에서도 별도의 장비없이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전원을 넣고 스캐닝 작업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15초에 불과할 만큼 빠른 속도를 갖고 있다. 특히 초박형으로 설계돼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고 무게도 4㎏에 불과, 스캐너를 옮기는 것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PC구매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주로 PC 번들용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스캐너 사용을 돕기 위해 삼보컴퓨터는 전자앨범 제작소프트웨어와 복잡한 옵션조절 없이 간편하게 스캐닝할 수 있는 툴 및 OCR 소프트웨어를 번들로 제공한다.
함께 공급되는 전자앨범 소프트웨어는 스캐너 사용자가 별도로 이미지 에디팅 작업을 하지 않고도 바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편리한 입력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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