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폭스(대표 김정상)는 판매용(셀스루) 비디오업체인 미라클과 작품수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라클(대표 김형영)은 20세기폭스의 셀스루 제품을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받을 수 있게 됐으며 20세기폭스는 우일영상외에 마라클을 협력회사로 끌어들임으로써 복수 판매업체를 거느리게 됐다.
양사의 이같은 협력은 20세기폭스의 브랜드와 미라클의 시장 장악력이 맞아떨어진 것으로, 20세기폭스는 작품의 노출빈도를 높여 판매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반면 미라클은 다양한 제품구색으로 안정적인 시장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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