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온라인(AOL)과 게이트웨이가 인터넷 서비스 및 정보가전, 전자상거래 등의 분야에서 광범위한 제휴계약을 맺었다고 「C넷」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양사는 공동브랜드의 온라인 쇼핑몰 「게이트웨이.넷」을 개설하는 한편 고속 인터넷 서비스 및 정보가전분야에서 공동 개발 및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게이트웨이는 우선 자사 모든 제품에 AOL 인터넷 서비스를 번들 제공하는 한편 게이트웨이.넷 사이트를 통해 자사 모든 제품을 판매하고 8500만달러를 투입해 이 사이트에서 AOL 인터넷서비스를 마케팅해 주기로 했다.
AOL은 그 대가로 향후 2년간 게이트웨이에 8억달러를 투자하고, 게이트웨이.넷의 백본망 제공 및 망 운용을 맡기로 했다.
양사는 또한 AOL의 정보가전 전략인 「AOL 애니웨어」를 가시화할 수 있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8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