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통신-데이콤, IMT2000 기술개발 협약

 신세기통신(대표 정태기)과 데이콤(대표 곽치영)은 IMT2000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핵심기반기술 공동개발을 주요 골자로 하는 「IMT2000공동기술개발협약」을 21일 신세기통신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이번 공동기술개발 협약체결은 지난 6월 30일 양사 외에 하나로통신까지 참여해 체결했던 「IMT2000 사업권 확보 및 사업공동수행」의 후속작업으로 해석된다.

 특히 지난 6월 신세기통신·데이콤·하나로통신 등 3사가 체결한 IMT2000 전략적 제휴가 최근 하나로통신의 탈퇴 및 독자적 컨소시엄 구성 여파로 흔들린 상황이어 신세기통신의 이번 데이콤과의 협약체결은 신세기통신의 향후 움직임을 시사하고 있어 주목된다.

 양사의 공동 기술개발 주요 과제는 「이동인터넷프로토콜 및 비동기전송모드(ATM)기술」이며 개발기간은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다.

 신세기통신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양사는 기존의 IMT2000 기본기술인 단말기, 기지국 등의 시스템 개발 분야에서 기간망 및 인터넷서비스 분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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