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에는 정보기술(IT) 관련 업종 등 첨단산업 소형주가 테마주를 형성하며 급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대우증권은 연말경 새로운 밀레니엄의 경제환경을 주도할 각종 첨단산업에 대한 전망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성장성이 높은 IT 관련 소형주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20일 분석했다.
이는 기업규모별 정보량과 투자반응도의 차이를 설명하는 정보가설이론에 따르면 소형주의 경우 정보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정보발표에 따른 주가변동폭이 대형주보다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우증권은 일반적으로 대형주의 정보가 소형주보다 배이상 많아 적정주가수준에 수렴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소형주는 실적이 집계되는 연말이나 중요정보가 발표되는 시점에 급등하는 양상이 있다고 파악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9
삼성SDS, 클라우드 새 판 짠다…'누리' 프로젝트 띄워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