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롤러가 테세우스 로직과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해 클록(Clock)이 없는 반도체 개발에 나설 예정이라고 세미컨덕터비즈니스뉴스지가 20일 보도했다.
모토롤러는 자사의 32비트 「M코어」 제품군과 8비트 프로세서 아키텍처에 테세우스가 갖고 있는 「널 컨벤션 로직(NCL)」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NCL은 반도체에서 클록을 사용하지 않고도 스스로 동기화(SelfSynchronizing)시킬 수 있는 반도체 설계 기술로, 소비전력과 전자파간섭(EMI)현상을 줄이고 제품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력 계약에 따라 모토롤러는 반도체 아키텍처 설계를 담당하고 테세우스는 NCL을 프로세서에 적용하는 방법을 연구해 내년 상반기에 첫번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함종렬기자 jyha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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