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의 브리태니커사는 인터넷을 통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열람료 부과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브리태니커의 조치는 정보시장에서 주요 정보원으로서의 역할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이제 「광고의 홍수」만 참는다면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32권에 들어있는 내용이 모두 공짜인 셈이다.
트레이드 마크나 다름없는 방문판매 방식을 3년 전에 그만둔 브리태니커로서는 컴퓨터가 없으면 학생들이 숙제를 하지 못할 정도로 변한 환경에서 인터넷 광고를 팔아 수익을 올리는 일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브리태니커의 새 웹 주소는 「www.britannica.com」으로, 본사에서 분리된 브리태니커.컴은 신문·통신과 70여 잡지에서 얻는 시사정보와 E메일·기상예보·금융시장 보고서 등을 제공해 아마존이나 야후 등에 못지 않는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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