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나래이동통신과 미 CA사가 합작 설립키로 발표한 소프트웨어 종합유통사가 오랜 준비작업 끝에 이르면 내달 초 본격 출범할 전망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래이통(대표 이홍선)과 CA는 이달 중으로 법인설립 및 제반 준비작업을 마치고 이르면 내달 초부터 양사 합작법인의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며 현재 마지막 마무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합작사와 관련, 양사는 사명을 「NCA(나래CA)」로 결정하고 초대 대표에 전 BT 마케팅담당이었던 김기환 씨를 선임했으며 초기 인력 구성은 5명선으로 맞추기로 했다.
NCA를 통해 양사는 우수 국산 소프트웨어를 적극 발굴, 해외에 수출할 예정이나 당분간 내수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 수출방식은 아직 최종 확정된 바는 아니나 CA의 해외 유통망 활용을 위해 모든 제품에 CA브랜드를 부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나래이통과 CA가 설립키로 한 NCA는 양사가 3억씩 출자, 초기자본금은 6억원이며 당초 8월 공식 출범이 예정됐으나 제반 준비작업으로 지연돼 왔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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