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인 한별텔레콤(대표 신민구)이 인터넷 검색 및 위성방송 수신용 PC카드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지난 1년여간 약 18억원을 들여 DVB(Digital Video Broadcasting) 및 MPEG2 방식의 내·외장형 위성수신용 PC카드 4기종(모델명 HB600/800/1000/1100)을 개발하고 다음달부터 유럽과 중동에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HB1100(제품명 SciFiUSB)은 10Mbps의 데이터 전송속도와 PC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 USB(Universal Serial Bus) 및 병렬(Parallel) 사용환경을 지원하는 외장형 제품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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