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3년 후 전자상거래(EC)에 세금이 부과될 것인가.』 크레이그 배럿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그렇다』고 답했다. 배럿은 시장조사업체 가트너 그룹이 개최한 한 심포지엄에서 향후 2∼3년 후에는 EC 거래에도 세금이 부과될 것으로 장담했다.
EC가 앞으로 급속한 성장을 일궈내어 실물경제에 버금가는 경제규모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배럿은 또한 오는 2003년 전세계 EC시장 규모가 2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수치는 현재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10%에 이른다. 하지만 배럿은 EC의 세금 부과가 EC 수행에 과도할 정도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부연 설명.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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