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김영환)가 인터넷 전용 웹브라우저를 탑재한 인터넷 지원 기능의 PCS단말기 걸리버메이트 신제품(모델명 HGP9900)을 출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출시한 걸리버메이트 1차 모델의 후속기종인 이 단말기를 이달 시작될 PCS서비스 사업자들의 인터넷서비스 시점에 맞춰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터넷 전용 웹브라우저 기능을 채택함으로써 별도의 인터넷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하지 않고도 PCS사업자들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단말기는 걸리버메이트 1차 모델과 같은 MSM3000 칩을 탑재한 온보드 설계에 의한 초박형 (19.15㎜), 초경량(76g) 제품이며 저전압설계로 최대 150시간 통화대기시간을 실현했다. 또 그래픽 메뉴선택 기능을 적용해 LCD 화면상에서 각종 아이콘과 그래픽을 통한 메뉴선택이 가능하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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