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99)가 14일 개막된다.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오후 7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세계 54개국에서 출품된 211편의 영화가 매일 상영된다.
또 경쟁부문에 출품된 우수작품 선정 및 퍼레이드, 신규제작 영화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부산프로모션플랜(PPP), 해외 게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갖는 각종 토론회 등이 오는 23일까지 잇달아 열리게 된다. 또 장예모·푸르트 챈·지아장케·유덕화 등 해외 유명 감독 및 배우들도 대거 참가한다.
한편 개막식 사회는 영화배우 문성근 씨와 방은진 씨가 맡게 되며 김동호 영화제 집행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영상 축하메시지, 유진박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품은 「박하사탕」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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