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통신장비업체 노텔네트웍스가 최근 광통신장비 부문에서 급속한 판매신장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노텔은 최근 통신서비스업체 케이블&와이어리스와 1억5000만달러 규모의 제품 공급계약을 맺은 데 이어 루슨트, 알카텔 등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팬지어와 램다넷(LambdaNet)커뮤니케이션스에 각각 1억달러 어치의 장비를 판매키로 했다.
또한 구체적인 계약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e.스피어커뮤니케이션스에도 제품을 판매키로 했다.
업계분석가들은 노텔이 레벨3커뮤니케이션스, 윌리엄스 등과 제품 공급계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 3억5000만달러가 넘는 규모의 제품을 공급키로 하는 등 이 분야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보고 노텔 주식에 대해 서둘러 매수추천을 했다. 이에 힘입어 노텔의 주가는 12일 장중 한때 지금까지의 최고가인 87.7캐나다달러까지 오르다 전날보다 2캐나다달러가 오른 85.5캐나다달러로 마감됐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3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4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5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