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가전업체 필립스가 기업구조조정 방안의 일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CE 운용체계를 탑재한 개인휴대단말기(PDA)의 생산 및 공급을 완전 중단하기로 했다고 미국의 인터넷 뉴스사이트인 「테크웹」이 보도했다.
이는 윈도CE 탑재장치의 판매가 크게 저조한 때문으로, 필립스는 이와 함께 이동컴퓨팅그룹과 이동전화그룹을 통합하는 조치도 취했다.
필립스 관계자는 윈도CE 기반 핸드헬드장치인 니노(Nino)에서 제공되는 대부분의 기능을 휴대폰에서도 구현하는 게 가능해 PDA와 휴대폰사업을 별도로 가져가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밝히고, PDA사업을 중단하는 대신 향후 개인휴대단말기와 휴대폰을 통합한 스마트폰의 개발·공급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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