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자공업(대표 정일모)이 극초단파(UHF) 방식의 생활형 무전기(모델명 프리토키 KSR1)를 개발, 내달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유럽 전기통신 규격인 ETSI 승인을 획득한 이 제품은 크기 62×109×34㎜로 소형화해 휴대하기 편하도록 했으며 송화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음성을 감지해 자동으로 송신해주는 VOX(Voice Activated Transmission) 기능을 내장했다.
또 12.5㎑ 간격의 25개 채널을 지원해 통화중 발생할 수 있는 혼선현상을 제거했으며 제3자가 통화내용을 감청할 수 없도록 대화내용을 비화 처리하는 스크램블 기능, 각종 무전기의 데이터를 다른 무전기에 쉽게 복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클로닝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 무전기는 혼신방지기능, 지정시간 송신중지기능, 전지 절약시간 조정기능 등도 함께 제공해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프리토키 KSR1」은 보급형 생활무전기이면서도 헤드세트와 외부스피커, 마이크 등 고가의 일반 무전기에 사용되는 출력장치를 내장했으며 송신, 수신, 대기시 전지소모비율을 각각 5:5:90의 비율로 분배해 최대 100분의 대기시간과 60시간까지 연속통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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