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은 텔레콤99를 통해 21세기 세계 시장에서도 선진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통신장비기업으로 우뚝선다는 계획이다.
LG정보통신은 「IMT2000 및 CDMA 제품 전시를 통한 미래 이동통신 선두주자로서의 이미지 제고」라는 전시방향과 함께 IMT2000시스템 및 단말기, CDMA 단말기, WLL시스템 및 단말기, 네트워크장비, 키폰 및 사설교환기 등을 대거 출품했다.
특히 시연회까지 갖는 IMT2000시스템 및 단말기 기술은 LG정보통신이 세계적 수준으로 자부하는 기술이다.
지난 상반기 개발 완료한 이 시스템은 동기식으로 설계돼 무선구간에서는 IMT2000 상용시스템 수준인 384Kbps급 영상전송이 가능하며 교환국에서 기지국까지 전네트워크는 155M급 ATM을 적용함으로써 다중화 및 고속화를 실현했다.
함께 선보이는 IMT2000단말기 역시 IMT2000 상용화 수준으로 설계됐으며 384Kbps급의 동영상과 음성을 제공하고 컬러 LCD를 채택해 생생한 화면을 보며 통화 가능하다.
CDMA종주국을 대변하기 위해 선보이고 있는 CDMA이동전화단말기는 LG정보통신의 심혈작이다.
MSM3000칩을 내장해 초경량·초소형을 실현한 PCS단말기 및 디지털휴대폰을 비롯해 이동전화는 물론이고 데이터 통신 및 인터넷 접속과 개인 정보관리 기능을 갖춘 첨단 기능의 스마트폰(LGI2100)은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엄선한 제품이다.
이와 함께 WLL시스템 및 단말기 역시 IMT2000시스템과 함께 전략상품으로 내놓은 상품이다.
1.9㎓ 대역의 협대역 CDMA방식의 WLL 기지국(BTS), 기지국제어기(BSC) 등으로 구성된 시스템(STAREXWLL)과 일반 전화기는 물론, 팩스·PC 등과도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분리 및 일체형 WLL단말기는 이미 러시아와 중국에까지 수출돼 그 기술력이 입증된 상품이다.
이밖에 초소형으로 설계돼 ISDN 활용도가 높은 유럽 등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라우터(Goldstream LR3100I)를 출품했으며 1Gbps급의 LAN 스위치(Goldstream LS1216)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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